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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김왕규진, 2달 째 시위 "사연 들어보니…말도 안돼!" 진실공방
입력 2013-10-18 22:36 

‘궁금한 이야기 Y '김왕규진'

궁금한 이야기 Y에 나온 김왕규진이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매일 오후 2시, 학교가 아닌 광화문역으로 나서는 11세 초등학생 김왕규진은 두 달째 "선생님을 바꿔달라"라며 1인 시위중입니다.

김왕규진에 따르면 그의 담임선생님은 아이들에게 특정 종교를 강요하는 한편, 따르지 않는 자신에게 욕설을 퍼붓고 구타까지 했다는 것.



SBS '궁금한이야기Y' 제작진은 해당 학교로 찾아가 김왕규진의 담임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선생님은 "절대 종교를 이유로 아이를 차별하거나 학대한 적 없다"라며 "김왕규진은 또래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 주의 깊게 살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작진은 김왕규진의 심리를 알기 위해 검사를 요청했습니다. 김왕규진은 눈 한 번 돌리지 않고 놀라운 집중력으로 그림들을 그려냈습니다.

궁금한이야기Y는 양측의 엇갈린 주장 속에 드러나는 충격적인 진실을 방송합니다.

한편, 궁금한 이야기 Y에 나온 김왕규진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왕규진, 충격적 사연에 헉!” 김왕규진, 누구의 말이 진실? 말도 안돼!” 김왕규진, 설마요 어린아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궁금한 이야기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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