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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물어뜯은 구두, 경매 입찰가가 40만원? “어쩌다가 이런 일이?”
입력 2013-10-18 20:07 
‘개가 물어뜯은 구두

'개가 물어뜯은 구두'가 경매시장에 등장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인터넷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 개가 물어뜯은 구두 한 짝이 경매로 나왔습니다.

이 구두의 주인은 미국 버지니아에 사는 한 남성. 그는 이 구두를 200달러를 주고 샀습니다.

하지만 그의 개가 구두를 물어뜯는 바람에 신발의 발등 부분이 거의 다 떨어져 나갔고, 망가진 신발을 본 그는 화를 내기는커녕 이 구두를 경매에 내놓았습니다.


현재 17명이 입찰에 응했으며 입찰가는 378달러(약 40만 원)에 이릅니다.


'개가 물어뜯은 구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가 물어뜯은 구두, 어쩌다가 이런 일이?" "개가 물어뜯은 구두, 나도 경매 해볼까?" "개가 물어뜯은 구두, 누가 저걸 사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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