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 검찰총장 "방사능 외부유출 안돼"
입력 2006-12-06 05:17  | 수정 2006-12-06 08:30
유리 차이카 러시아 검찰총장은 알렉산드르 리트비넨코 살해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방사성 물질이 러시아로부터 외부로 유출됐을 가능성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차이카 총장은 모스크바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일부 언론이 러시아의 한 공장에서 해당 물질이 유출된 것으로 보도해 소문을 확산시킨 것은 매우 어리석은 짓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총장은 또 영국에 망명한 과두재벌인 보리스 베레조프스키를 러시아로 압송하기 위해 리트비넨코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러시아인을 영국측에 넘겨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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