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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kg 거대 운석 때문에 1200여 명 부상… "괴물이 따로없네!"
입력 2013-10-17 23:13 

‘600kg 거대 운석

지난 2월 15일 러시아에 떨어진 운석우 중 가장 큰 600kg 거대 운석이 16일(현지 시각) 우랄 산맥 인근 첼랴빈스크 주 체르바쿨 호수에서 인양돼 화제입니다.

한 외신은 "운석을 저울에 달자 570kg을 가르킨 뒤 저울이 고장났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600kg 거대 운석은 이후 첼랴빈스크 시로 운송됐으며 전문가들의 정밀 감식을 받은 후 현지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운석우(隕石雨)란 거대 운석이 지구로 낙하하던 중 대기 상층부에서 폭발해 그 파편이 비처럼 지상에 떨어지는 현상을 일컫습니다.




당시 떨어진 운석우로 인해 현지 주민 1200여 명이 부상을 입는 등 큰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또한 3000여 채의 건물을 파손하는 등 360억 규모의 재산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600kg 거대 운석'을 접한 누리꾼들은 "600kg 거대 운석, 무시무시하네! 괴물이 따로없어!" "600kg 거대 운석 러시아에만 떨어진 건가?" "600kg 거대 운석 피해 본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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