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관리 허술한 새벽 시간대 노려 병원 턴 10대
입력 2013-10-17 16:22 
서울 중랑경찰서는 관리가 소홀한 새벽 시간대 병원만을 골라 턴 혐의로 16살 김 모 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군 등은 지난 8월 말 서울 망우동 한 정형외과의 문이 잠기지 않은 병실에서, 환자의 휴대전화를 훔치는 등 16차례에 걸쳐 1천8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친구사이인 이들은 새벽에 택시를 타고 다니며 관리가 허술해 보이는 병원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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