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키코 피해기업 "헌법소원 통해 진실 밝히겠다"
입력 2013-10-17 14:46 
파생금융상품인 키코(KIKO)로 큰 손실을 보고 은행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가 패소한 중소기업들이 헌법소원 등 추가 조치를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키코 피해기업 공동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선량한 수출 중소기업을 환투기꾼으로 모는 대법원의 판결로 재산권을 침해당했다"며 "헌법재판소를 통해 기본권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관련 대법원은 키코로 피해를 본 기업이 은행을 상대로 낸 소송 4건에서 사실상 은행측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했습니다.

최은미 기자 [ ce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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