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맨큐 "미국 경기 회복세"…내년 전망 열띤 토론
입력 2013-10-17 14:12 
【 앵커멘트 】
전 세계 지도자들과 석학들이 펼치는 제14회 세계지식포럼, 오늘(17일)이 마지막 날입니다.
현장에 마련된 스튜디오 연결해서 오늘은 어떤 메시지들이 나왔는지 들어보겠습니다.
선한빛 기자!


【 기자 】
네, 세계지식포럼이 열리는 쉐라톤 워커힐 MBN 스튜디옵니다.

【 앵커멘트 】
내년도 아시아 경제와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었다는데 어떤 내용들이었는지요.


【 기자 】
네, 패널들은 전반적으로 일본과 중국의 내년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놓았습니다.

일본 경제연구센터 이와타 가즈마사 이사장은 일본이 상반기에 좋은 성장률을 보였고 계속 가계지출이 늘고 있는 현상 등을 볼 때 내년 상황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국민경제연구소 판강 소장은 중국이 과거만큼은 아니지만 8~9%의 성장세는 보일 것이라며 중국 정부가 앞으로 시장 개입을 계속 축소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하버드대의 맨큐 교수는 세계경제전망 세션에서 미국 경기가 점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의 통화정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후에 가장 관심을 끄는 순서는 최근 계속 화두가 되고 있는 빅데이터에 대한 세션입니다.

미국에서는 빅데이터로 대통령 선거결과도 맞췄던 만큼 개인과 기업, 국가 차원에서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관심이 높은데요.

빅데이터 부문 연구의 선두주자인 빅토르 마이어 등 패널들이 열띤 토론을 펼칩니다.

전 세계 석학과 연사 200여명이 열띤 강연과 토론을 펼친 제14회 세계지식포럼은 오늘을 끝으로 삼일 간의 일정을 마치게됩니다.

지금까지 쉐라톤 워커힐 호텔 MBN 스튜디오에서 MBN 뉴스 선한빛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