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성전자 스마트폰 내년엔 고화질 카메라 장착?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기술이 급격한 속도로 발전을 거듭하면서 또 어떤 신기술이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지 기대감을 갖고 계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삼성전자가 내년엔 2000만화소의 카메라 폰을 공개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신폰인 갤럭시S4가 1300만화소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야심찬 계획인데요.
이에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장기적으론 4000만~5000만화소를 넘어 사람의 눈에 있다는 1억화소의 카메라를 개발 해야하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
이에따라서 올해 스마트 폰 판매 호조의 영향으로 실적 상승을 이뤘던 삼성전자가 내년에도 이 기세를 이어 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2. 현대로템 상장, 모건스탠리PE 압박 때문?
상장을 앞두고 있는 현대로템을 두고 이런 얘기가 시장에 돌고 있는데요.
이번 상장이 2대 주주인 외국계 사모펀드 모건스탠리 PE의 압박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증권가에서는 현대로템이 연내 상장하지 않을 경우 모건스탠리 PE로부터 패널티를 받게 돼 실적과 업황이 좋지 않음에도 '등 떠밀려' 상장하는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었는데요.
이에대해 현대로템은 일각의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더 멀리 보고, 더 발전하기 위해 상장하는 것"이라며 "모건스탠리 PE에서 요청이 들어온 것은 사실이지만 압박설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현대로템은 오는 22일과 23일 양일 간 청약을 거쳐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할 예정입니다.
3. 현대제철 자사주 매각 왜?
현대제철 330억 규모에 자사주를 처분해 그 배경에 시장의 관심이 쏠렸는데요.
이는 직원들에게 주식을 무상으로 나눠주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노조와 임금단체협상에서 임단협 타결후 2개월 내에 한명당 자사주 40주씩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는데요.
이번에 그 약속을 실행에 나서는 겁니다.
현대제철의 주가를 감안하면 1인당 350만원에 달하는 보너스를 받게 될 전망인데요.
이와 관련해 현대제철 관계자는 "성장하는 회사에서 근무한 덕에 큰 돈을 보너스로 받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