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여군 대위, 자신의 승용차서 숨진 채 발견

강원 화천군 상서면 육군 모 부대 인근에서 A(28·여) 대위가 16일 오후 2시 57분께 자신의 승용차에서 숨져 있는 것을 소속 부대의 한 간부가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차량 안에는 타고 남은 번개탄이 발견됐다고 군 당국은 밝혔습니다.

　군부대 한 관계자는 "영외 거주자인 A 대위가 이날 출근하지 않아 부대원들이 찾아 나섰다"고 말했습니다.

　숨진 A 대위는 해당 부대에서 참모 보직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