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 "쇠고기 개방해야 FTA 비준"
입력 2006-12-05 11:52  | 수정 2006-12-05 11:52
한·미 FTA 5차 협상이 오늘부터 미국 몬태나주에서 시작됐습니다.
미국측은 한국이 쇠고기 시장을 전면 개방해야 미 의회에서 FTA 비준이 통과될 것이라며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웬디 커틀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미국 협상단 수석대표는 기자 브리핑에서 미국산 쇠고기 문제는 FTA와 연계돼 있다고 못박았습니다.
커틀러 미국 대표는 FTA가 성공적으로 체결되고 양국 의회에서 비준을 받으려면 미국산 쇠고기가 완전히 한국시장에 수입되도록 전면 개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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