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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거미 덕분에 가수 될 수 있었다” 고백
입력 2013-10-16 17:37 
가수 아이유가 데뷔하게 된 사연으로 가수 거미를 언급했다.
16일 아이유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이유는 지금의 아이유를 만든 노래에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꼽았다.
아이유는 중학교 때 이 곡으로 학교 축제 무대에 섰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노래를 부르면서 ‘내가 가수가 돼야겠구나하고 느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불렀는데도 떨리지 않고 정말 기분이 좋더라”라고 전했다.
아이유는 공연이 끝나고는 선배 언니들에게 많이 혼났다. 신입생인데 큰 무대에 섰다고 싫어했다”고 고백했다.
또 아이유는 사실 거미 언니 덕분에 가수가 될 수 있었다”면서 지금 회사에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하필 그날 거미언니가 놀러왔더라.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노래를 오디션 곡으로 준비했기 때문에 정말 놀랐다. 언니가 내 노래를 듣고 뽑자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지금도 거미 언니가 많이 도와준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아이유 거미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유 거미 둘 다 멋진 가수” 아이유 거미, 훈훈하다” 아이유 거미 보기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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