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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박진영-유희열, 대기실서 왜 이리 다른거야
입력 2013-10-16 11:46 
[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의 심사위원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의 ‘대기실 대담 미공개 컷이 공개됐다.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은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K팝스타3에서 새로운 심사위원 군단을 결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 세계를 무대로 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K팝스타3를 통해 시즌1, 2보다 한층 더 심도 깊은 평가로 대한민국 가요계를 이끌어갈 음악적 인재를 발굴하게 된다.

이와 관련 세 심사위원이 기자회견 현장에서와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드러낸 무대 뒤 ‘비하인드 미공개 컷이 대방출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서울 목동에서 진행된 ‘K팝 스타3 기자간담회에 나서기 전 대기실에서 담소를 나누는 세 사람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포착된 것.

무엇보다 심사위원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를 드러내던 세 사람이 대기실에서는 연신 박장대소하며 웃음꽃을 피우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실제로도 절친 사이인 박진영과 유희열은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분위기를 달궜고, 이들의 한마디 한마디에 웃음보가 터진 양현석이 가세하면서 웃음바다를 이뤘다. 벌써부터 형성된 끈끈한 유대감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던 것.

사진제공=K팝 스타3
특히 세 사람은 ‘K팝스타3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할 때는 팽팽한 긴장감을 드리우다가도, 담소를 나눌 때면 너나 할 것 없이 본연의 유머감각을 발산하며 찰떡 호흡을 예고했다. 세 사람이 만들어낸 딱딱 맞는 모습이 새롭게 시작될 ‘K팝스타3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런가하면 미공개 컷에서는 여유로운 함박웃음을 지으며 기자회견 현장에 들어서는 양현석, 박진영과 달리 긴장감이 역력한 모습으로 등장 순서를 기다리는 유희열의 모습도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유희열은 입술을 지그시 깨문 채 팔짱을 끼고 마음을 가다듬는 모습으로 ‘K팝 스타3에 대한 열혈 의지를 드러냈다.

제작진은 ‘K팝스타3의 막강한 심사위원단인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은 무대 위에서 뿐만 아니라 무대 밖에서도 돈독한 친분을 과시, 항상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세 사람의 끊이지 않는 웃음소리가 벌써부터 놀랍도록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며 진중하면서도 날카로운 3인3색 심사평을 전하게 될 3인의 심사위원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K팝 스타3는 이전 시즌에서는 방문하지 않았던 홍콩-대만-파리-오스트리아 등을 포함한 해외 10개국, 그리고 국내 4개 지역에서 오디션을 진행했다. ‘K팝스타3는 오는 21일 본선을 시작으로 1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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