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제주 분양형 호텔 관심 높아져...'M-STAY 호텔 제주' 분양
입력 2013-10-16 10:41  | 수정 2013-10-16 14:24
【 앵커멘트 】
최근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의 수가 급격히 늘고 있지만 숙박시설은 부족한 실정인데요.

그러다보니 분양형 호텔이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장남식 기자입니다.


【 기자 】
제주도 서귀포에 대표적 관광지 천지연 폭포.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관람하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 스탠딩 : 장남식 / 머니국 (천지연 폭포)
- "올해 연말까지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의 수 모두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관광객 수는 늘고 있지만 숙박시설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러다보니 객실을 분양받아 수익을 낼 수 있는 분양형 호텔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장호 / M-STAY 대표
- "(분양형 호텔은)투자해서 호텔 객실의 소유권을 취득하는데, 사용을 위탁하고 수익만 취득하는 형태의 부동산 상품입니다."

서귀포시 서귀동 일대에 들어서는 'M-STAY 호텔 제주'는 330실 규모의 호텔로 서귀포 앞다바와 인접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또 인근에 천지연폭포와 새섬, 문섬 등 자연관광지와 이중섭 거리를 비롯한 문화관광지가 위치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M-STAY 호텔 제주'는 오는 1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합니다.

월세 수익률이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분양형 호텔이 투자자들의 대안이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머니 장남식입니다.[jns100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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