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국제특급 우편물로 밀수입한 중국산 짝퉁 명품을 보관·판매해온 혐의로 51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50살 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말부터 부산 민락동 유흥가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중국에서 제조된 짝퉁 명품 시계와 가방 등을 국제특급 우편으로 몰래 들여와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75종 물품을 취급해온 이들은 1주일에 2∼3차례 국제특급 우편을 받았고, 짝퉁 제품을 2만∼3만 원에 구입해 2배 이상 가격으로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김 씨 사무실에서 시가 5억 원 어치의 짝퉁 명품 400여 점을 압수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이들은 지난 6월 말부터 부산 민락동 유흥가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중국에서 제조된 짝퉁 명품 시계와 가방 등을 국제특급 우편으로 몰래 들여와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75종 물품을 취급해온 이들은 1주일에 2∼3차례 국제특급 우편을 받았고, 짝퉁 제품을 2만∼3만 원에 구입해 2배 이상 가격으로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김 씨 사무실에서 시가 5억 원 어치의 짝퉁 명품 400여 점을 압수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