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리트비넨코 부친 "러 정보 개입 확신"
입력 2006-12-05 05:17  | 수정 2006-12-05 08:09
숨진 알렉산드르 리트비넨코 전 러시아 정보요원의 부친인 발테르 리트비넨코는 아들의 죽음에 러시아 정보요원이 개입됐다는 점을 여전히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는 발테르 씨가, 아들은 러시아 연방보안부 조직을 너무나 잘 알고 거기서 일해온 만큼 심각한 위협을 느껴왔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발테르 씨는 특히 상부로부터 아들을 살해하라는 직접적인 명령이 있었기 때문에 이같은 일이 가능했다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 사건에 개입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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