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 국채, 디폴트 우려로 '최후의 안전자산' 지위상실
입력 2013-10-15 08:37  | 수정 2013-10-15 09:03
미국 정부 예산ㆍ부채 상한 협상 시한 임박으로 디폴트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단기국채 금리가 시중금리보다 높아지는 사상 유례없는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금융투자업계와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1개월물 국채 금리는 지난 8일 이후 최근까지 닷새 연속으로 1개월물 달러 리보를 웃돌았습니다.
해당 미국 국채 금리는 8일 0.337%로 치솟아 0.174%에 그친 리보를 16.3bp 상회했습니다.
미국 국채는 통상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간주돼 그간 세계 단기 자금시장의 대표 금리인 리보보다 항상 낮은 금리를 유지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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