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애정표현? 집에선 NO, 남친에겐 많이 해”

배우 손예진이 남자친구에게 애정표현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손예진은 14일 방송된 SBS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그는 평소 아빠한테 어떤 딸이냐”는 DJ 김태균의 질문에 굉장히 무뚝뚝하다. 아버지가 경상도 대구 분이다. 아버지뿐만 아니라 엄마한테도 그렇다. 밖에서 하는 일은 집에서 이야기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아빠도 나한테 표현을 못하고 나도 마찬가지다”고 덧붙였다.

손예진은 사랑하는 남자를 만났을 때도 표현 안 하냐”는 질문에는 다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손예진 애정표현, 역시 사랑하는 남자한테는...” 손예진 애정표현, 손예진 집에서 무뚝뚝하구나” 손예진 애정표현, 전혀 다른 이미지” 손예진 애정표현, 남친 녹을 듯” 등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예진은 영화 ‘공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공범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 15일 전,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자신의 아빠를 떠올리게 되면서 시작된 딸 다은(손예진 분)의 잔인한 의심을 그렸다. 10월24일 개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