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대호 8억엔, 오리스와 연장계약 협상 연봉 입장 차이
입력 2013-10-13 18:01 
이대호 8억엔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이대호 측이 2년간 8억엔을 최저선으로 잡아 오릭스 입장과 큰 차이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한 매체는 오릭스 관계자가 지난 10일 이대호 에이전트와 만나 협상을 통해 잔류 가능성이 높아졌다. 오릭스는 올 시즌 연봉 2억 5000만엔에서 1억엔 인상된 3억 5000만엔 쯤으로 2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알렸다.

앞서 2011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어 오릭스에 입단한 이대호는 당시 계약금 2억엔, 연봉 2억 5000만엔, 연간 인센티브 3000만엔 등 총 7억6000만엔에 계약했다. 이는 역대 일본 진출 한국인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몸값이었다. 때문에 이번 오릭스와 연장계약 협상 연봉을 둘러싼 의견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대호 8억엔, 이대호 8억엔에 관심이 쏠렸다. 사진=MK스포츠 제공
한편 이대호는 오릭스와 협상 후 오는 15일 귀국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