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 "제이유와 박연차, 핵심 권력비리"
입력 2006-12-04 12:07  | 수정 2006-12-04 12:07
한나라당은 다단계판매업체인 제이유그룹 사건과 노무현 대통령의 후보시절 후원자였던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관련 의혹을 현 정권의 핵심 권력비리로 규정하고 의혹을 파헤치키로 했습니다.
한나라당 정형근 '제이유 게이트 진상조사특위' 위원장은 박 회장은 노 대통령의 후원자가 아니라 동업자라며, 박 회장이 휴켐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헐값 인수와 수백 억원대 주식투기 의혹이 있는 만큼 검찰이 이를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또 박 회장의 측근들이 5.31 지방선거 직전 친노성향으로 분류되
는 여당의원 20여명에게 불법정치자금을 줬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검찰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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