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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조재현, 김재원에 “우리 집에 가자”…애절한 부정 고백
입력 2013-10-13 00:01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조재현이 김재원에 애달픈 부정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스캔들에서 명근(조재현 분)이 태하(박상민 분)의 뒤를 따르는 은중(김재원 분)을 걱정하며 눈물지었다.

이날 태하건설의 비리를 고발하는 재판에서 은중이 아미를 버리고 태하의 편에 서자 걱정된 명근은 그의 차에 타서 말을 건넨다.

명근은 은중에게 집에 가자. 나랑 집에 가자. 아버지랑 집에 가자 나 너 없으니 못 살겠다 너 이렇게 남겨두고 나 못 돌아갈 것 같다”고 호소한다.

사진=스캔들 캡처
은중이 아무 말도 하지 못하자 명근은 집에 가자. 우리 집에 가자. 지금 문제들 네 숙제 아니니까 돌아오라. 다 던져놓고 더 이상 상처받지 말고 돌아오라”고 애달파한다.

끝내 명근은 눈물을 보이며 조마조마하다. 조마조마해서 죽을 것 같다 은중아”라고 마음을 표현한 명근은 나도 장태하도 너희 어머니도 마지막 순간까지 끝까지 지켜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너다. 우리에게는 네가 제일 중요하다”고 아들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였다.

아버지의 눈물에 마음이 아파진 은중은 오래 좀 더 오래 하루라도 오래 살라. 돌아갈 거니까. 너무 늦지 않도록 노력할거니까 대문 손수 열어 달라”고 무심한 듯 자신의 진심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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