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1월 외환보유액 48억달러 급증
입력 2006-12-04 07:12  | 수정 2006-12-04 07:12
환율 안정을 위한 시장개입 영향으로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48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11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2천342억6천만달러로 한달새 48억달러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월간 증가액으로는 올 1월 65억4천만달러, 4월 55억5천만달러 이후 세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이로써 외환 보유액은 6월 3억3천만달러 줄어든 것을 제외하고 다섯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보유 외환을 항목별로 보면, 유가증권이 1천911억7천만달러로 전체의 81.6%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예치금이 425억2천만달러, 국제통화기금 포지션 4억4천만달러, 금 7천만달러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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