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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헤드폰 사랑 온라인서 화제
입력 2013-10-11 12:07 
야구선수 이대호(오릭스 버팔로스)의 특별한 헤드폰 사랑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이대호 선수 필수품'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한 장 게재됐다.
일본 프로야구 진출 후 첫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활약하고 있는 그는 지인으로부터 선물받은 헤드폰을 두 손에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대호가 택한 헤드폰은 최근 가수들 사이에 돌풍으로 떠오른 붐폰. 이대호는 "붐폰을 듣고 그 음질과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에 반해 요즘 매일 가지고 다니는 필수품이 됐다"고 전했다.

이대호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에서도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헤드폰 쓴 모습도 보고 싶어요. 이대호 선수 파이팅", "부상당하지 마시고 좋은성적 거두시길", "운동선수들이 헤드폰쓰는 이유가 있구나", "이대호 선수 멋있네 붐폰 헤드폰 갖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실제로 다수의 운동선수들이 헤드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커다란 헤드폰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관중의 함성을 막아주고 집중력을 유지 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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