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이 '제2회 국악기 음향 세미나'를 오는 18일 오후 2시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음향 세미나는 국악기 재료 음향특성 연구, 국악 가상악기 개발연구, 국악 녹음기법 연구 등을 논의합니다.
국악기 음향에 관한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 중인 학자를 중심으로 그간 연구 성과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이번 세미나는 국악기에 관한 과학적 연구의 흐름을 공유하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국립국악원 이동복 원장은 "국악기 음향 세미나는 현재 국악기에 관한 과학적 연구 성과를 갈무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많은 분이 참석해 국악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눠 달라"고 전했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