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들이 석유 공급량 책정 문제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OPEC의 한 고위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 등 일부 회원국은 석유 감산을 주장하는 반면 다른 회원국들은 석유 감산으로 인해 유가가 60달러 이상으로 인상되는 것을 꺼리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내년 1분기에 석유 공급 과잉을 우려해 추가 감산을 주장하는 견해가 있다면서 특히 사우디 아라비아 등은 유가가 아닌 시장 비축량을 가이드 라인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는 14일 나이지리아에서 열리는 OPEC 회의때 추가감산 여부에 대해 최종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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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라비아 등 일부 회원국은 석유 감산을 주장하는 반면 다른 회원국들은 석유 감산으로 인해 유가가 60달러 이상으로 인상되는 것을 꺼리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내년 1분기에 석유 공급 과잉을 우려해 추가 감산을 주장하는 견해가 있다면서 특히 사우디 아라비아 등은 유가가 아닌 시장 비축량을 가이드 라인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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