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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No” SK, 이만수 믿음 변함없다
입력 2013-10-10 11:16  | 수정 2013-10-10 11:34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1년 더. 이만수호가 예정대로 내년까지 출항한다.
SK 와이번스는 10일 한 언론이 보도한 이만수 감독 경질설에 대해 반박하며 감독 교체는 없다고 못박았다.
SK 구단 관계자는 10일 감독 교체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2011년 시즌 중반 SK의 지휘봉을 잡은 이만수 감독은 지난해 정식 감독으로 임명됐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임기는 내년까지다.

하지만 시즌 내내 이만수 감독 경질설이 끊이지 않았다.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올랐던 SK지만, 올해 62승 3무 63패로 6위에 그쳤다. 가을 잔치 초대장을 획득하지 못하면서 감독 교체 루머는 더욱 불씨를 키웠다.
감독 교체설이 끊이지 않았던 SK는 예정대로 1년 더 이만수 감독과 함께 한다. 사진=MK스포츠 DB
한 언론은 이날 모기업의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감독 교체를 비롯해 대대적인 변화를 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SK는 조만간 코치 영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개편 작업을 가질 예정이지만, 감독은 논외다. 계약대로 이만수 감독과 내년에도 함께 간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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