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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극 대전 키워드…‘구관이 명관’ ‘의학보다는 신데렐라’
입력 2013-10-10 10:22 
[MBN스타 유명준 기자] 지상파 새 수목드라마 대결은 예상됐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1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KBS2 ‘비밀 5회는 12.4%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된 4회 시청률(10.7%)보다 1.7%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자체 최고시청률이기도 하다.

SBS와 MBC의 첫 수목드라마 경쟁에서는 SBS가 기선 제압을 했다. SBS에서는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상속자들을 선보이며 11.6%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메디컬 탑팀은 7.3%의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낳았다.

두 드라마가 새로 선보이며, 새로 3파전 구도가 형성된 수목드라마의 1라운드는 ‘비밀이 1위를 하며 ‘구관이 명관임을 보여줬고, ‘상속자들이 선전하며 ‘의학보다는 신데렐라가 더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기 쉬운 소재임을 증명했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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