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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탑팀’ 정려원, 권상우 식사권유에 ‘차갑게 외면’
입력 2013-10-09 23:16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정려원이 권상우의 식사권유를 차갑게 외면했다.

9일 방송된 ‘메디컬탑팀에서 점심을 사라는 태신(권상우 분)을 무시하는 주영(정려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광혜대학교 병원 개원 60주년 행사에서 갑자기 쓰러진 환자를 응급조치로 정신을 차리게 한 태신은, 이후 자신을 말린 주영에게 그 환자 멜라스 증후군이었다. 자칫 잘못했다가는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한다.

광혜대학교 병원 흉부의과 전문의인 주영은 태신의 진단에 어떻게 멜라스 증후군(간질, 발작, 심혈관 질환을 동반한 신경성 장애)이라고 확신하느냐”고 반박한다. 태신은 절대 그럴 일 없을 것이라고 단언한 뒤 나중에 환자 결과 나오면 알려달라, 만약에 진자 멜라스 증후군이면 나에게 밥을 사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사진=메디컬탑팀 캡처
그 이후로 시간이 흐르고 당시 문제의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 주영은 태신의 말대로 멜라스 증후군의 환자임을 알고 입을 다물지 못한다. 하지만 이내 정신을 가담은 주영은 밥을 얻어먹기 위해 자신을 찾아온 태신에게 계좌번호 알려 달라. 계좌로 식사비를 보내주겠다”고 차갑게 말한다.

주영의 말에 어이가 없어진 태신은 걱정 말라. 밥 사라는 이야기는 안 하겠다”며 그녀를 그냥 보낸다. 차갑게 뒤돌아선 주영을 향해 태신은 까칠하긴. 사람을 뭘 로보고 계자번호를…”이라고 중얼거린 뒤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병원을 나섰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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