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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오정세, ‘사이비’ 무한애정 “적극 추천하고 싶어”
입력 2013-10-09 19:07 
[부산=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오정세가 애니메이션 ‘사이비(감독 연상호)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9일 오후 부산 우동 영화의 전당 비프힐 1층 관객라운지에서 진행된 ‘사이비 무대인사에 참석한 오정세는 연상호 감독이 원하는 과장된 연기가 ‘돼지의 왕 때는 힘들고 어려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했던 연기는 극영화를 위한 연기였는데 애니메이션 연기를 극적으로 해야 돼어려움이 많았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 오정세는 ‘돼지의 왕으로 한 번 해보니 ‘사이비 때는 편해지고 익숙해지더라. ‘사이비는 내가 본 영화 중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영화다. 많이 봐줬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오정세가 ‘사이비에 대한 무한애정을 강조했다. 사진=이현지 기자
오정세가 목소리 연기를 펼친 ‘사이비는 ‘돼지의 왕 연상호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자, 마을에 새로 생긴 교회의 목사가 기적을 행한다는 소문 때문에 딸과 아내가 교회에 빠지자 폭군인 아버지가 교회와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렸다.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선정됐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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