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대단한 시집’ 김현숙, 집서 쫓겨날 위기 처했다…왜?
입력 2013-10-09 18:52  | 수정 2013-10-09 20:43
[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김현숙이 ‘대단한 시집 최초로 쫓겨나는 비운의 며느리가 될 위기에 처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대단한 시집에 비금도 염전집에서 시집살이 중인 김현숙은 평소 거칠 것 없이 막돼먹은 그녀의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내심 시어머니의 살림 솜씨와 주방환경에 은근슬쩍 불만을 토로하던 그가 기어코 대형사고를 치고 말았다. 김현숙은 시어머니가 잠시 외출한 틈을 타 자기 마음대로 주방 살림을 다 뒤엎었다. 주부의 자존심이나 다름없는 냉장고를 구석구석 뒤져 묵은 음식들을 버리는가 하면, 싱크대 저편에 숨겨져 있던 낡은 주방용품들까지 버릴 것이라며 모두 꺼내 놓아 시어머니의 주방을 흡사 전쟁터로 만들어 놓아았다.

아무것도 모른 체, 집으로 돌아와 주방의 광경을 목격한 시어머니는 발끈하며 며느리에게 화가 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여자의 자존심인 주방을 건드리며 단단히 시어머니 눈 밖에 난 김현숙.

사진제공= JTBC
9살 연하 남편과의 달콤한 신혼의 로맨스는 제대로 꽃피워보지도 못하고 ‘대단한 시집 며느리 사상 최초로 시댁에서 소박을 맞을 위기에 처했다.

주방 신경전을 치르고 단번에 식어버린 시어머니의 애정을 다시금 회복할 수 있을지, 그의 고군분투 시집살이는 9일 밤 11시 ‘대단한 시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