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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윤제균 감독, 태국 우본랏라차깐야 공주에게 감사패 받아
입력 2013-10-09 17:01 
[부산=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감독 윤제균이 태국 우본랏라차깐야 공주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8일 부산 파크 하이야트 호텔 볼룸에서 태국 상무부가 주죄한 ‘태국의 밤 2013이 개최됐다. 이날 태국 우본랏라찬까야 공주의 참석을 시작으로 씬 꿈파 상무부 부장관, 씨리랏 랏타빠나 국제무역진흥국 차관보, 두엉까몬 찌암붓 부국장 등 한태 양국의 주요 영화산업 관계자 및 투자자, 해외미디어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우본랏라찬까야 공주는 올해로 한태 수교 55주년을 맞아 태국 영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태국의 소롯 수 쿰 영화프로듀서와 한국의 윤제균 감독, 김정환 프로듀서에게 직접 감사패를 수여했다.

‘해운대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는 윤제균 감독은 ‘스파이를 포함, 다른 영화에서도 태국을 로케이션지로 선택하며 태국과 깊은 인연을 드러냈다

윤제균이 태국 우본랏라차깐야 공주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한태교류센터 (KTCC)
소롯 수 쿰 프로듀서는 태국의 젊은 영화인들이 국제적인 성공을 얻는데 적극 후원한 공로가 인정됐으며 이번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영화 ‘콘크리트 클라우드가 경쟁부문에 올랐다. 김정환 프로듀서는 ‘Mr. K와 오우삼 감독 작품의 리메이크작인 ‘A better tomorrow 등에서 태국과 공동작업을 진행, 한태 영화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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