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내일 아침 서울 영하 3도, 그 밖의 지역도 0도
입력 2006-12-01 17:30  | 수정 2006-12-01 18:55
오늘 저녁에 약속있으시다면 우산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겠는데요. 대부분 10mm미만의 가벼운 이슬비가 내리겠지만 충청 서해안 지역은 최고 8cm가량의 눈이 내리곘습니다. 쌓인 눈에 발이 빠질 정도로 많은 눈이 쌓일 수 있으니까요. 빙판길 사고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눈과 비가 내리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3도까지 내려가겠는데요. 내일과 모레는 두꺼운 외투만으로는 추위를 이겨내기 조금 힘들겠습니다. 목도리와 장갑도 함께 착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보시겠습니다. 발해만 부근의 기압골이 만주를 지나 우리나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영하 41도의 차가운 공기를 동반하고 있기때문에 우리나라를 지나면서 강추위도 몰고 오겠는데요. 특히 서해상으로 눈구름이 발달하겠고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구름이 많겠고 한 두차례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3도, 그 밖의 지역도 0도 안팎으로 손과 발이 시릴 정도로 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오늘보다 뚝 떨어지면서 5도 안팎을 기록하겠습니다.

주간날씨 살펴보면 모레인 일요일은 내일보다 더 춥겠습니다. 서울은 영하 6도 까지 떨어지면서 12월 말에 해당하는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다음 주 화요일이 지나면 기온이 조금씩 오르면서 평년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주말 맞아 등산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산악날씨 잘 참고 하셔서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의 산은 좀 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이어서 내일의 생활지수와 산악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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