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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2차전] ‘4안타’ 정수빈, 준PO 2차전 2번 배치
입력 2013-10-09 13:16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전성민 기자] 1차전에서 맹활약한 정수빈(두산 베어스)이 7번에서 2번 타순으로 올라섰다.
두산은 9일 목동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2013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갖는다.
두산은 1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두 명을 바꿨고 승리한 넥센은 1명을 교체했다.
2번 정수빈이 팀을 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김재현 기자
정수빈이 2번으로 나서는 가운데,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하지 못했던 오재원이 7번, 포수 최재훈이 8번으로 나선다.

경기 전 김진욱 감독은 "정수빈은 왼손 투수에 강한 면이 있다. 올 시즌 밴헤켄에 약했지만 어제 좋았기 때문에 믿어 보려 한다"고 말했다.
넥센은 8번 우익수 포지션에 문우람 대신 유한준을 선발로 내세웠다.
넥센은 1차전에서 서건창, 서동욱, 이택근, 박병호, 강정호, 김민성, 이성열, 문우람, 허도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두산은 1차전에서 이종욱, 허경민, 민병헌, 김현수, 홍성흔, 이원석, 정수빈, 양의지, 김재호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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