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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닥터’ 주상욱 종영소감 “내 자신도 힐링이 되었던 작품”
입력 2013-10-09 09:43  | 수정 2013-10-09 10:07
[MBN스타 대중문화부] KBS 월화드라마 '굿 닥터'가 드디어 마지막 이야기를 끝냈고, 주상욱이 소감을 전했다.

주상욱은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그는 굿 닥터는 나에겐 배우 인생의 또 다른 터닝 포인트 같은 드라마다. ‘굿 닥터를 촬영하는 동안 굉장히 즐거웠고 힐링 드라마라는 말처럼 연기를 하는 나 또한 마음의 힐링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지금까지 드라마 ‘굿 닥터와 김도한교수를 응원해 준 모든 시청자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고, ‘굿 닥터 식구들에게도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작품의 가장 큰 재발견은 카리스마 소아외과 전문의로 열연을 펼쳤던 주상욱이었다. 실장님이라는 이미지가 단단히 굳혀져 있었던 주상욱은 ‘굿 닥터를 통해 그 이미지를 완벽히 탈피하는데 성공하며 배우 주상욱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극 중 동생을 잃었던 과거의 트라우마를 깨고 진정한 자신을 찾은 김도한처럼 주상욱도 그 틀을 깨내며 배우로서 더욱 탄탄해진 연기내공을 입증해냈다. 또한 전 작품들에선 보기 힘들었던 로맨틱하고 애교 섞인 대사들은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기도 하며 다가가기 힘든 실장님 이미지에서 어떤 역이든 소화 가능한 팔색조 매력의 배우 주상욱으로 인정하게 했다.

홍수아 제작발표회, 배우 홍수아가 영화 ‘연애의 기술 제작발표회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홍수아 트위터
한편 주상욱은 10월 31일 개봉을 앞둔 영화 ‘응징자의 주연을 맡아 ‘굿 닥터의 김도한과는 또 다른 강렬한 캐릭터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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