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정원 "북한 원자로 재가동…대남 총공격 명령 대기 지시"
입력 2013-10-08 18:39  | 수정 2013-10-08 18:43
국가정보원은 8일 북한이 5㎿급 영변 원자로 시설을 재가동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3년내 무력 통일을 선언하고 최근 대남총공격 명령 대기를 지시했으며, 동창리 기지에서 장거리 미사일 엔진실험도 실시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북한 동향과 관련해 이같이 보고했다고 새누리당 정보위 간사인 조원진 의원이 전했습니다.



 북한은 또 해군 전력을 증강하고 수도권과 백령도 연안에 화력이 강화된 방사포를 전진 배치하는 등 도발 징후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국정원은 보고했습니다.

 국정원은 또 김정은 위원장이 군단장급 이상 군 간부 44%를 교체했다고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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