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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부산 단톡 콘서트서 은교 발언 ‘구설수’
입력 2013-10-08 17:34 
[MBN스타 대중문화부] 그룹 버스커버스커 김형태가 ‘은교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버스커버스커는 지난 3일 부산 벡스코에서 2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 가운데 김형태의 부적절한 농담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이날 브래드는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섬마을 쌤에 출연한 일화를 전했다. 그는 한글을 쓰지 못하는 주인집 할머니에게 한글을 가르쳐준 일화를 언급하며 할머니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형태는 브래드, 은교 알아?(Do you know 은교?)”라고 농담을 던졌고 장범준은 에이 그건 너무 심했다”고 지적했다.

버스커버스커 김형태가 ‘은교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진=MBN스타 DB
김형태가 언급한 ‘은교는 70대 시인 이적요와 17세 여고생 은교의 사랑을 그린 영화다. 이날 브래드는 김형태 농담을 알아듣지 못했지만 관객석은 차가운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알려졌다.

앞서 김형태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허니지 형들 차트 종범이라는 글을 남겨 일베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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