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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극적인 승리, 류현진 챔프전 뛴다
입력 2013-10-08 17:04 
【 앵커멘트 】
미국 메이저리그 다저스가 애틀랜타를 꺾고 4강전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포스트 시즌 첫 등판에서 부진했던 류현진도 명예회복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2대 3으로 뒤진 8회 유리베의 역전 투런 홈런.


9회 등판한 젠슨의 완벽한 마무리.

다저스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애틀랜타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승리하며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던 류현진도 챔피언십시리즈를 통해 명예회복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 인터뷰 : 류현진 / LA 다저스 투수
- "긴장을 많이 하긴 했습니다. 다음 경기에 나가게 된다면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류현진은 포스트 시즌 첫 선발에서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시즌 내내 호투한 만큼 한 번 더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류현진은 투수로테이션상 크레인키와 커쇼에 이어 15일 3차전 선발 가능성이 큽니다.

매팅리 감독의 재신임을 받은 류현진이 두 번째 등판에서는 자신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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