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버스커 김형태 은교 발언에 논란, “또 그런 거야?”
입력 2013-10-08 16:43 
‘김형태

과거에도 일베 용어인 '종범' '운지'를 사용해 논란을 일으킨 버스커버스커 김형태가 또다시 경솔한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버스커버스커는 지난 3일 부산 벡스코에서 2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브래드는 최근 tvN '섬마을 쌤'에서 섬마을 할머니들께 한글 수업을 했던 상황을 언급하며 "할머니들 사랑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때 김형태는 브래드에게 영어로 "은교 알아?"라며 농담을 건넸습니다. 브래드는 그 뜻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김형태의 부적절한 농담에 장범준은 "에이, 그건 너무 심했다"고 반응했습니다.

김형태는 지난 8월22일 자신의 트위터에 "허니지 형들 차트 종범"이라는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김형태가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고 있는 허니지가 새 앨범을 냈음에도 차트에서 보이지 않자 응원하기 위해 썼는데, 문제는 김형태가 표현한 '종범'이라는 표현이 일베에서 '사라지다, 보이지 않게 되다'는 뜻으로 쓰고 있다는 점입니다.


‘김형태 은교 발언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형태, 또 그런거야?” 김형태, 진짜 장난아니네!” 김형태, 생각하고 말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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