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지 “‘슈스케5’ 위블리 응원했는데 탈락‥아쉬워”

보컬그룹 허니지(Honey G)가 Mnet ‘슈퍼스타K5 여성팀 위블리에 대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허니지는 8일 오후 서울 당산동 PT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단독 콘서트 ‘허니지 비긴즈(HoneyG Begins) 연습실 공개 기자간담회에서 ‘슈스케5 중 위블리를 응원했다”고 말했다.
허니지는 ‘슈퍼스타K4 당시 심사위원 이승철의 제안으로 결성된 팀. 시즌5 후배들 중 눈여겨 본 팀은 자신들과 비슷한 경로로 결성된 팀 위블리(이기림 남주미 이수민)였다고.
멤버 박지용은 ‘슈퍼스타K5 관련 질문에 첫 번째 생방송 방청도 다녀왔다. 생방송 가신 분들이라 너무 잘 하시고, 인상 깊은 분들이 많았다”고 의견을 내놨다.

배재현은 작년 생각도 많이 나더라.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나 싶다”며 이번에도 합쳐진 팀(위블리)이 있는데 왠지 모르게 친근함이 느껴져서 응원했다. 그런데 아쉽게도 탈락하셨다”고 위블리를 언급했다.
하지만 배재현은 친한 동생이 위블리와 친해 이번에 우리 콘서트 때도 보러 오신다고 하더라”며 정말 설렌다”고 너스레 떨었다.
한편 허니지는 Mnet ‘슈퍼스타K4 출신 권태현 박지용 배재현으로 구성된 보컬 그룹으로 지난 8월 정규 1집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들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소극장 학전블루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허니지 비긴즈(HoneyG Begins)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 허니지는 기존 곡들과 더불어 멤버들 개개인의 솔로무대 등 이전 공연들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