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보아, ‘K팝스타3’ 하차 이유…“현역 가수 활동 때문”
입력 2013-10-08 14:25 
가수 보아가 SBS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 하차한 이유가 전해졌다.
박성훈 PD는 8일 오후 서울 양천 목동 소재 한 연회장에서 진행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 기자간담회에서 시즌 2가 끝나고 보아씨가 고민이 있던 것 같다. 전화가 와 만나기도 했다”며 심사위원으로서 뿌듯함과 만족감이 있지만, 해갈되지 않은 건 현역 가수로 미뤄놓은 국내외 활동이 많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PD는 마냥 미루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상의를 많이 했다. 우리도 아쉽고 본인도 아쉬워했지만, 심사위원 보아의 성공도 중요하지만 가수 보아의 성공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런 결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그는 유희열이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것과 관련해서는 다른 눈으로 또 다른 인재를 발굴 할 수 있는 사람이 들어오면 어떨까 했는데 유희열씨가 만장일치로 최적임자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음악 관련 프로그램을 맡아봤다면 유희열씨에 대해 침 흘려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짚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팝스타 시즌3은 현재 예선을 마무리했다. 본선 촬영과 함께 11월 중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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