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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이미자 데뷔곡 ‘열아홉 순정’ 리메이크
입력 2013-10-08 13:34  | 수정 2013-10-08 13:37
아이돌 그룹 2PM이 가수 이미자의 데뷔곡 ‘열아홉 순정을 리메이크한다.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에서 ‘이미자의 구텐탁, 동백아가씨 공연 관련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공연에 동행하는 2PM은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미자 선생님의 ‘열아홉 순정을 댄스버전으로 편곡해 준비했다”며 보다 신나고 젊은 층이 좋아할 수 있는 노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노래는 작곡가 라파엘이 편곡을 맡았다.
2PM은 이미자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영광이고 또 뿌듯하다. 최선을 다해 좋은 공연 보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이미자는 2PM이 여러 버전으로 편곡해서 노래를 들려줬다”며 나를 배려한 버전도 있었는데 가장 2PM다운 곡으로 해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미자는 2PM에 대해 K-팝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들은 알고 있다. 그중에서 2PM이 예뻤다”고 이번 공연에 함께 한 배경을 밝혔다.
MBC 특별기획 ‘이미자의 구텐탁, 동백아가씨는 이미자와 조영남, 2PM이 함께 하는 공연으로 10월2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야훈드트할레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공연실황은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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