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관광공사, 외국인에게 자전거로 한국의 미 알린다
입력 2013-10-08 10:36  | 수정 2013-10-08 10:43

한국관광공사는 프랑스의 글로벌 금융그룹인 SG은행의 해외 임직원과 국내 직원 약 160여 명이 오는 12일부터 양일간 저소득층 교육기금 마련을 위한 자전거 타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참가자는 홍콩, 프랑스, 캐나다, 호주 등 총 18개국 161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외국인 자전거 관광객이 이번처럼 대규모로 참석하는 것은 국내에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조성된 이후 처음입니다.
참가자들은 초·중급자와 상급자 등 2개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90km와 120km의 한강과 북한강 자전거 길을 탈 예정입니다.
박병직 한국관광공사 녹색관광센터장은 "관광공사는 자전거 여행 특화 이벤트 개최 등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 자전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고부가가치 관광 수요를 적극적으로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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