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생톡관심종목] 최현덕 전문가 - 비아트론(141000)
입력 2013-10-08 09:48 
9월에 국내 주식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했습니다. 과거 미운 오리 새끼였던 건설주, 해운주, 화학주, 조선주, 증권주 등이 모두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시가총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IT도 잘 올라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개인 투자자들은 또 고점에서 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단기적으로 많이 올라온 종목을 신문과 뉴스에서 계속 좋다고 하다보니 늦게 사면 더 오를까 봐 고점 매수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대형주를 사야 할 때가 아닙니다. 이미 많이 올라온 상태고 상승 동력이었던 양적완화 이슈도 12월로 미뤄진 상태입니다. 따라서 연말까지는 상승동력이 없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어떤 종목을 매수해야 수익이 날수 있을까? 주식으로 크게 수익이 나려면 시장을 선도하는 업종을 사야 합니다.

예를 들면 최근에 전기차 관련주가 테슬라의 주가 상승에 힘 입어 시장대비 배 이상으로 상승을 했습니다. 전기차 산업이 시장을 이끈 것인데 지금 전기차 관련주를 매수하자니 너무 비싸보입니다. 좀 저평가 되 있는 시장을 선도 할 만한 종목이 없을까요?

바로 디스플레입니다. 최근에 시장의 흐름을 보면 IT 장비주, 부품주만이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몇 종목만 상승하고 어떤 종목은 계속 빠진다. 그 이유가 뭘까요?

바로 IT시장을 선도 할수 있는 종목의 옥석이 가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IT장비주가 상승한 이유는 IT의 계절인 겨울이 오고 있고 디스플레이가 점점 커지면서 시장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스마트폰의 화면이 커지고 있고 대형 TV가 계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회사도 이에 맞춰 변화해야되는데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는 성장을 지속하는 반면에 그렇지 못하는 회사는 도태되기 마련입니다.

대형화면의 핵심은 해상도에 있습니다. 바로 이것을 조절하는 장비인 LTPS(저온폴리실리콘)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와 안 하는 업체와 차이가 생기고 있는데 최근에 에스엔유, 원익IPS등은 관련 산업에 맞춰 우상향으로 상승기류를 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에스엔유, 원익IPS는 이미 많이 오른 상태인데 인제서 바닥을 만들고 올라가기 시작한 업체가 바로 비아트론입니다.

디스플레이 대형화와 관련된 업체들이 상승 기류를 타면서 동사도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입니다. 실적도 나쁘지 않고 신규 상장가 대비 절반의 가격이라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디스플레이의 대형화가 계속 된다면 동사의 매출이 올라갈 수 밖에 없는 구조라 지금 매수한다면 겨울까지 후회 없는 투자가 될 것입니다.

매수가는 13,000원, 목표가는 20,000원, 손절가는 12,000원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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