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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서호빈 감독 “‘못’, 자전적 이야기 담겨있어”
입력 2013-10-08 09:46 
[부산=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감독 서호빈이 자신의 작품 ‘못에 대해 설명했다.

7일 오후 부산 우동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4관에서 진행된 ‘못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한 서 감독은 작품에 대해 영화를 구상할 때 무슨 이야기를 할지 많이 생각했다. ‘못에는 나의 유년시절 기억이 담겨있고 내가 사람사이 관계가 부정적인데 그런 부분도 담겨있다”고 밝혔다.

이어 ‘못에는 나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해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서 감독은 제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못의 영문인 Pond와 Mot의 느낌이 다르더라. 그래서 MOT로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서호빈 감독이 자신의 작품 ‘못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못 스틸
‘못은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PIFF) 한국영화의 오늘 비젼 부문에 선정됐으며, 사소한 실수였던 일이 오해와 미움이 더해지며 큰 비극으로 부활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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