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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 선배 아이유 싸인CD 팔아 의상 협찬 받은 사연
입력 2013-10-08 08:40  | 수정 2013-10-08 13:28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예 히스토리가 소속사 선배 아이유의 싸인 CD를 팔아 수 백만원을 호가하는 의상 협찬을 받아 화제다.

8일 방송예정인 MBC뮤직 ‘히스토리의 팬더기획에서 히스토리 멤버들은 2% 부족한 패션 센스를 상승시키기 위한 ‘패션왕 되기 미션을 수행한다.

이날 히스토리는 부족한 패션 센스를 키우기 위해 팀을 나눠 셀프 패션화보 촬영을 진행하게 되었고, 화보 콘셉부터 의상 구입, 화보 촬영까지 모두 셀프로 진행된 이들의 화보 촬영은 시작부터 순탄치 못했다.

1인당 10만원씩 주어진 의상 구입비용은 화보 촬영에 필요한 의상을 구입하기에는 터무니없이 적은 금액이었던 것.

특히, 의상 구입을 위해 가로수길로 향한 멤버들은 수 백만원을 호가하는 의상 가격에 좌절했고, 의상을 구입하기는커녕 의상이 고가인 탓에 협찬도 불가능한 상황에 처했다. 이 때, 이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된 것은 같은 소속사 선배 아이유였다고.

매장 직원이 ‘아이유의 팬임을 알아낸 멤버들은 아이유 신곡이 나오면 싸인 CD를 선물하겠다”며 매장 직원을 설득해 의상 협찬을 받는데 성공했다.

히스토리가 소속사 선배 아이유의 싸인 CD를 팔아 수 백만원을 호가하는 의상 협찬을 받아 화제다.
이날 이들이 협찬 받은 의상은 대략 수 백 만원을 호가하는 초고가로, 아이유의 싸인CD 덕에 협찬 받기에 성공해 무사히 화보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패션왕 되기 미션의 목표로 아이돌 최고의 패셔니스타 ‘지드래곤을 울리는 것으로 삼았던 ‘히스토리 멤버들은 평범함 대신 세상 어디에도 없는 파격패션을 시도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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