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지성이면 감천’ 길용우, 사표 제출하고 새 출발 결심
입력 2013-10-08 08:37 
KBS 1TV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의 길용우가 사표를 제출하고 새로운 출발을 결심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지성이면 감천에서 한용덕(길용우 분)은 자신의 영화사를 넘겨받은 사라 킴(최수린 분)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앞서 한용덕은 사라 킴이 자신의 딸 한기은(하연주 분)의 전 남자친구 장동욱(임윤호 분)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많은 생각을 한 한용덕은 사라 킴에게 오늘부로 영화사 그만 두겠다. 여기 있는 기획안들 제 자식 같은 작품이다. 잘 키워서 빛 보게 해 달라”는 말을 남기고 회사를 그만뒀다.

한용덕은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 앞에서 오늘은 새로 태어난 날이다. 새 영화사를 만들어서 다시 시작해보겠다. 우리 가족들이 있으니 힘내도 되지 않겠냐”고 결심을 알렸다.
이에 아들 한재성(유건 분)은 아버지는 충분히 재기할 수 있다”며 한용덕의 선택에 지지를 보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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