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녕하세요’ 집착오빠 “중고등학교 때 입에 뽀뽀까지…”
입력 2013-10-08 07:43 
여동생에게 집착하는 오빠가 등장했다.
7일에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오빠가 자신을 애 취급하는 게 고민이라는 한 출연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여동생은 오빠가 연애 10년 동안 남자친구와 여행도 못 가게 하면서 자기와 단둘이 여행을 같이 가자고 하고, 중고등학교 때까지는 입에다 뽀뽀하기도 했다”고 말해 패널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어 그는 조개구이를 먹으러 가면 살을 다 발라서 입에 넣어주고, 쇼핑을 가면 자기가 예쁘다고 생각하는 옷들을 입힌다”고 덧붙였다.

이에 오빠는 동생이 태어났을 때 해맑은 미소가 너무 예뻤다. 정말 소중한 동생이어서 아끼는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이 고민은 방청객들에게 132표를 받으며 새로운 1승이 탄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선화, 송지은, 니엘, 천지가 출연해 함께 고민상담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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