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N 07시 주요뉴스
입력 2013-10-08 07:00 
▶ 태풍 다나스 북상…오늘 밤 최대 고비
24호 태풍 '다나스'는 이 시각 서귀포 남쪽 33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어 오전부터 제주와 남해안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태풍이 대한해협을 통과하는 오늘 밤 남해안은 만조까지 겹쳐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 폭우·강풍 피해 우려…비상체제 돌입
강한 중형급 태풍 다나스는 순간 최대 30km 안팎의 강풍과 함께 200mm 이상의 폭우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태풍 진로에 근접한 지자체들은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 한중 북핵 공조 강화…북 "선제 공격"
한 중 두나라 정상이 북핵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가운데, 시진핑 주석은 "북한의 추가 핵실험을 결연히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우리와 미국을 선제공격 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 푸틴 "가스관 동해 해저로 건설 가능"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국의 천연가스를 한국으로 수출하기 위한 가스관을 동해 해저를 따라 건설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언급은 북한을 경유하는 가스관 건설 계획이 북핵 문제로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나와 주목됩니다.

▶ '회의록 삭제' 본격 소환…공방 가열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삭제 의혹과 관련해 참여정부 인사들에 대한 검찰 조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회의록 원본과 수정본의 차이를 일부 파악한 가운데 여야는 녹음파일 공개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 검찰, 효성그룹 탈세의혹 본격 수사
'효성그룹 탈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 자료를 확보해 검토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세무자료 검토 작업을 마치는 대로 관련자를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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