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집중관찰] 게임빌 (3) 이슈 분석 - 송정운 동부증권 차장
입력 2013-10-07 17:10 
■ 방송 : M머니<여보세요>6:30~8:00
■ 진행 : 김민광 앵커
■ 출연 : 송정운 동부증권 차장

【 앵커 멘트 】
최근 게임빌을 둘러싼 이슈는?

【 송정운 차장 】
지난 주 금요일 장 종료 후 게임빌이 지분 215만주와 경영권을 700억에 컴투스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주당 인수가격은 3만 2,470원 종가가 28,800원보다 12.7% 높은가격으로 인수가 결정되었다.

【 앵커 멘트 】
수급상황은 어떤가?

【 송정운 차장 】
현재 게임빌은 실적악화로 인해 외국인, 기관의 관심을 받고 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상장이후 최고 40만주가령 보유했던 투신이나 보험은 물량을 완전히 정리했고, 연기금만이 15만주 정도 있지만 계속 물량을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 앵커 멘트 】
게임빌 주가전망 및 투자전략은?

【 송정운 차장 】
M&A자금은 여름 유상증자를 통해 620원 현금을 추가 확보한 상태에서 추가적인 자금 확보는 필요하지 않은 상황으로 재무적 부담은 없어보인다.

하지만 양사 모두 히트작이 없는 상황에서 매출, 영업이익은 줄고 있는 상황인데 게임빌이나 컴투스가 최고에 있을 때 합병했다면 1+1은 2가 되었을 것이라고 보지만 현재는 그런상황은 아니고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그럴 수 있다. 마케팅이나 경쟁력으로 볼때 현재 게임빌 매월 신규 다운로드수가 1,300만이고 7,000만 이상 가입자를 보유한 컴투스허브의 고객 기반을 공유했을시 가능할 것으로 본다.

결론은 단기적으론 이슈로 인해 65,000원정도까지 기술적 반등 가능하고, 이후론 앞으로 나올 출시게임 흥행여부와 마케팅 경쟁력 제고 여부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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