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용보증 감사직 또 '낙하산 ' 논란
입력 2006-12-01 09:32  | 수정 2006-12-01 09:32
신용보증기금 감사에 총선에서 낙선한 여당 출신이 선임되자 내부에서'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임기가 만료된 심달섭 신보 감사 후임으로 모 회계법인 대표 박 모 (47)씨를 임명할 예정이었습니다.
박 씨는 노무현 대통령의 부산상고 후배로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신보 노동조합은 금융산업 전반의 이해가 필요한 감사직에 박씨는 적절하지 않다며 낙하산 인사를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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