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 탄산수소나트륨이 만들어낸 섬뜩함
입력 2013-10-06 09:34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가 등장해 화제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잿빛이 되어 말라죽은 동물들의 사체를 담고 있다. 이 사진이 더욱 섬뜩함을 주는 이유는 모든 동물들이 생각지 못한 죽음을 맞이한듯 경악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기 때문이다 .

이 사진은 사진작가 닉 브랜트가 전시회에 공개하면서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며, 탄자니아 나트론(Lake Natron)호수에서 죽은 동물들을 찍은 것이다.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가 등장해 화제다. 사진=온라인 게시판
이처럼 탄자니아의 나트론 호수에서 죽은 동물들이 돌처럼 된 것은 인근 화산에서 흘러오는 탄산수소나트륨이 사체가 썩는 것을 막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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